최근 방문

할머니가 싸준 김밥

머니게임 작성일 23.05.29 18:58:11
댓글 12조회 10,866추천 45

 

 

 

 

8556dd9d91c792c48d4dd8177373febe_492651.jpg
2b1f17b839f2638a21caecd867a3519b_547369.jpg
c72f435524039f243dd94ff5fd5e4329_468134.jpg
19f86d66e85935694c5175e0affe5039_290405.jpg
4bd78cdf74d30c86b83dae6332eb919e_144728.jpg

 

 

 

 

머니게임의 최근 게시물
  • 2
    하..
    외할머니가 큰이모랑 말다툼하신후 욕실에서 일보시다
    미끄러지셔서 돌아가셨는데
    큰이모 그 죄책감에 결혼도 않하시고
    그멋지고 진취적이시던 분이
    외딴 시골집에서 혼자 농사짓고 사시는데
    그렇게 안타깝고 맘이 아플수가 없더라
    본인은 평생 혼자 고통.고독속에서 사죄하며 살아가야 하신다고.. 쩝 본문이랑 상관없지만 할머니 얘기나오니 생각나네..
  • 바우로23.05.29 20:37:00댓글바로가기
    1
    죄송해요 댓글 보고 울었네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어요
    각자 극복하고 사는게 맞지만
    친한친구 떠나서 이런 무명의 곳에
    토로하는것도 힘이 되더라구요
    물질적인삶, 정신적인삶 각자 다른 삶들을
    알아가고 이해해가면 공감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건강하세요
  • BOA8623.05.29 20:23:23댓글바로가기
    0
    아직 잘 모를 나이였어요..너무 힘들어 안하셨으면..
  • 서울역대표23.05.29 19:19:46 댓글
    2
    하..
    외할머니가 큰이모랑 말다툼하신후 욕실에서 일보시다
    미끄러지셔서 돌아가셨는데
    큰이모 그 죄책감에 결혼도 않하시고
    그멋지고 진취적이시던 분이
    외딴 시골집에서 혼자 농사짓고 사시는데
    그렇게 안타깝고 맘이 아플수가 없더라
    본인은 평생 혼자 고통.고독속에서 사죄하며 살아가야 하신다고.. 쩝 본문이랑 상관없지만 할머니 얘기나오니 생각나네..
  • 바우로23.05.29 20:37:00 댓글
    1
    죄송해요 댓글 보고 울었네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어요
    각자 극복하고 사는게 맞지만
    친한친구 떠나서 이런 무명의 곳에
    토로하는것도 힘이 되더라구요
    물질적인삶, 정신적인삶 각자 다른 삶들을
    알아가고 이해해가면 공감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건강하세요
  • 서울역대표23.05.29 21:17:26
    1
    @바우로 괜한 글써서 마음 다치게 한건아닌가 염려됩니다.
    바우로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앞으로 남은 모든 나날들이
    향기로운 꽃향내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제카이23.05.30 08:50:49 댓글
    0
    두분다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아무리 싸우셨어도... 할머니는 그런삶을 살길 바라지 않으실텐데...
  • 노아2223.05.29 20:12:07 댓글
    0
    잃어 봐야 소중한 걸 아니 참 그렇다 그게 뭐든... ㅜㅜ. ㅊㅊ
  • 암록23.05.29 20:19:21 댓글
    0
    너무 슬프잖아요ㅠㅠ 행복하게 사세요~
  • BOA8623.05.29 20:23:23 댓글
    0
    아직 잘 모를 나이였어요..너무 힘들어 안하셨으면..
  • I뱳I23.05.29 21:44:16 댓글
    0
    어려서 부모 잃은 생때같은 내 손녀딸 우지마라달랬더니 너무 일찍 철들어 눈물 한 번 안 보이는 게 더 가슴 아프셨을텐데 단 한 번 아이답게 떼쓰는 모습에 무지해 상처주고만 당신을 자책하시면서도 어쩌면 오히려 안심이 되셨을 지 모릅니다. 씩씩하고 꿋꿋하게 성장한 어여쁜 손녀가 김밥만 보면 눈물 터뜨릴때 투명한 손으로 어루만지며 아가 우지마라 달래고 계실지 모르겠네요 아마 돌아가신 그날부터 수호신으로 함께 계실테니까요
  • 戀慕23.05.29 22:53:52 댓글
    0
    나물이 더 비싸고 맛있는데…
  • 사람을치겠더라고23.05.30 01:44:31 댓글
    0
    난 소풍날 김밥 싸간적이 별로 없써서 그냥 나물만 있는 김밥이라도 감지덕지 했을 텐데.
  • 이러면나가린데23.05.30 05:28:10 댓글
    0
    마지막으로 할머니 보기 전에 팥죽 쑤고 계셨는데 주걱을 꽂은 다음 쓰러지지 않아야 한다고 엄마한테 설명해주는게 아직도 기억남. 근데 태어나서 팥죽을 먹어본적이 없고 팥을 좋아하지 않아서 주시는거 안 먹었음. 물론 지금 그 시간대로 다시 한 번 돌아간데도 못먹을거 같지만..
  • 미쳐날뛰는존23.05.30 08:37:06 댓글
    0
    할머니 돌아가실때도 손녀 걱정 했을듯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게시글 목록
740816 늦은밤이네요 17:52:48 764 9
740815 골든제너레이션 17:23:10 1,198 13
740814 오늘밤은축제 17:22:33 1,014 7
740813 웨이빙플래그 17:02:19 1,423 13
740812 찹쌀빛은붕어 16:43:30 1,603 10
740811 오셧나요 16:41:16 1,593 11
740810 마코르농 16:38:50 1,892 13
740809 꾸울꼬물 16:34:45 1,491 9
740808 와이프짱공함 16:14:39 1,771 9
740807 와이프짱공함 16:04:12 2,005 10
740806 와이프짱공함 16:03:26 2,128 16
740805 와이프짱공함 16:02:36 1,995 10
740804 와이프짱공함 16:02:04 1,776 14
740803 퐁당동당 15:06:39 3,025 6
740802 펑키멍키 14:01:32 3,480 9
740801 계라안 13:45:31 3,320 6
740800 액숀맨 13:37:07 3,330 4
740799 펑키멍키 13:26:38 3,730 6
740798 와이프짱공함 13:24:53 4,241 21
740797 펑키멍키 13:22:32 3,490 13
740796 아로미아 13:22:18 5,837 42
740795 Sp복숭아 13:14:48 3,751 12
740794 _Alice_ 13:13:47 3,244 6
740793 중중스님 13:09:24 3,236 9
740792 마코르농 13:07:06 3,539 9
740791 양심이노양심 13:05:48 3,164 5
740790 와이프짱공함 13:05:25 3,245 13
740789 힐링스코어 13:05:11 3,260 6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