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축사와 관련한 운영 허가는 받았으나, 사자 사육 허가는 받지 않아 불법이 추정되는 상황이라고 고령군은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목장 주인이 몰래 사자를 키웠던 걸 주변 주민이나 이장조차도 몰랐다고 한다"며 "갑자기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가 와서 '암사자가 도망갔단다'라고 연락이 와서 정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기르고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