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스님이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다가 옆에 있는 학생에게 부탁을 했다.
“학생, 미안하지만 나 등 좀 밀어줄래?”
그러자 학생이 쏘아 붙였다.
“아저씨가 뭔데 나한테 등을 밀어 달래요?”
이 말에 스님은 공손하게, “응, 난 중이야.”
그러자 학생이 스님의 뒤통수를 후려치더니, “임마, 난 중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