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직장어린이집 조성 계획을 취소한 무신사 측에 재검토를 권고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무신사측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 현장방문도 검토중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서울 성수동 신사옥에 조성할 예정이었던 직장 어린이집 설치 계획을 취소했다. 특히 한 임원이 지난달 30일 온라인 미팅에서 “어린이집은 소수가 누리는 복지”, “(어린이집 유지비대신) 벌금이 훨씬 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가뜩이나 저출산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보육지원 후퇴가 출산 기피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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