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라 스트레스 받던 학생 1은 자살했고 학생 2는 살인했다..

수제생크림 작성일 24.01.15 01:44:35 수정일 24.01.15 0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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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동 고3 존속살인 사건 엄마를 죽이고 8개월 방치하고 체포된 학생이 쓴 글이다..

 

사건이 발생하기 1년 전인 2010년에는 컴퓨터에서 음란 동영상이 발견됐다는 이유로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던 지모 군을 찾아가 뺨을 때리기도 했으며, 심지어 살해되기 전 날에도 10시간을 엎드려 뻗치기를 시키고 잠도 못 자게 하면서 골프채,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가했다고 범인 지군이 증언했다. 이는 지군의 온몸이 멍으로 가득했다는 친구들의 증언으로도 뒷받침되었으며 검진 결과 엉덩이가 짝짝이였던 데다 한쪽 귀에서는 난청 및 이명 증상까지 보였다고 한다. 뺨을 때리다가 고막이 파열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군의 아버지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7살 때 한여름에 긴팔 긴바지를 입었기에 걷어보니 온몸에 퍼렇게 멍이 들었더라. 아내가 나에 대한 증오를 아들에게 표출한 것 같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 그 외에 고모도 "조카가 '엄마한테는 나밖에 없다'고 생각한 것 같은데, 그런 와중에 이틀을 굶기고 잠을 안 재우니 '엄마가 없어야 내가 산다'고 순간적으로 비정상적인 생각을 한 것 같다"며 "엄마가 이혼 소송을 하면서 심리적 불안감이 더해져 아들에 대한 집착이 심해졌던 것 같다. 조카에게 엄마는 거역할 수 없는 존재였다"며 "교육열이 강한 줄만 알았지 그렇게 극단적으로 애를 학대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https://namu.wiki/w/%EA%B5%AC%EC%9D%98%EB%8F%99%20%EA%B3%A03%20%EC%A1%B4%EC%86%8D%EC%82%B4%EC%9D%B8%20%EC%82%AC%EA%B1%B4

 

베트남 학생의 마지막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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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0404/112683369/1

 

제가 했거나 앞으로 할 황당한 행동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며 “정말이지 인생은 너무 힘들다. 화가 나서 한 생각은 아니다. 오랫동안 생각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엄마는 매우 자상하지만 항상 잘못된 일을 하고, 과잉 반응을 보였다. 내 의견을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다”며 “아빠는 다혈질이다. 관심도 없으면서 이해를 바라는 사람”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화려한 건 없지만 이게 내 마지막 발언일 거다. 안녕. 인생은 농담과 같다”고 덧붙였다.

 

똑똑했던 두 청년을 망친 두 부모

너를 위한 것이라는 가스라이팅

자녀 인생은 자녀의 것인데

자녀를 하나의 인격으로 보지 않고 자신의 소유물로 보고 대리만족 하려는 결과

 

십대 자살의 50%는 학업 스트레스가 아닐까?

 

위의 두 사건 다 주동자는 엄마였고

아빠는 동조자이자 방관자였다

살해한 아버지는 7세에 아들이 학대당하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보호하지 않았고

 

베트남 아버지도 관심도 없으면서 이해를 바라는 사람

베트남 학생은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이 불쌍하다 걱정이다라는 워딩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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