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인데, 폐기나온 작은 케이크 먹고있었음
한 세번 정도 퍼먹고있는데,
딱 봐도 대문자E성향의 깨발랄한 여자 손님 두분이 계산하러 오심
그래서 계산해드리는데 손님들이 서로 대화하시고
춤(ㄹㅇ) 추시다가 내가 먹던 케이크 보시더니
손님 : '어머! 오늘 생일이세요?? 근데 일하시는 거에요? ㅠㅠㅠㅠ'
하시더니 저희가 축하해드릴게요! 하시고는 생일축하 노래를 박수와 함께 불러주시고 가심..
생일 아니라는 말도 못하고 일년에 생일 두번인 사람 되어버림
진짜 파워 외향인들은 다르구나... 러쉬알바 하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