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에 따르면 ‘모종의 이유로 갈등이 벌어졌고, 그 갈등은 다툼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다툼 약 10분 뒤 L 씨는 여성의 목을 조르고 침대 위에 놓인 베개로 얼굴을 눌렀으며, 여성은 잠시 몸부림치다가 꼼짝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L 씨는 여성을 살해하고 겁에 질려 방에서 뛰쳐나와 자살할 마음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호텔 65층으로 올라가려고 했다. 하지만 호텔 경비원에게 제지당해 호텔에 구금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