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립도 Classic하게 치네요.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직역 했습니다.
우리 모두 미야자키가 어린 시절 아버지의 허리띠로 맞아왔던 사실을 알고 있다. 그 벨트는 딜이 들어올때
딜레이가 있어서 피할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어떻게 계속 진행되었는지 아는 이는 상당히 드물다.
어느날 미야자키는 이 벨트에 적응하게 되었고, 이 벨트의 모든 프레임을 외워 두고는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포기 하지 않았고 이 사랑스러운 아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기 위한
법을 찾기 위해 2년간의 시간을 보냈다
※ 첨언하면 엘든링 보스 스킬별 프레임이 있고 완방을 위해 프레임별로 장비 세팅이 달라지기도 함. 2년은 본편
출시후 DLC 출시 2년 감안.
이제, 그의 아버지는 그 벨트의 강도를 10배 가까이 올렸고 방안에서 미친사람 처럼 뛰어 다니면서 빠른 콤보를
날려대서(예전의 그 훌륭한 엇박들까지 섞어가며) 미야자키가 제대로 집중 하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아버지는
알았다 이정도로는 아들을 놀래켜 주기에 부족 하다는걸..그래서 그의 아들이 자신의 뒤로 굴러서 피할것까지
고려해 그 허리띠의 데미지가 이제는 항상 일정 범위에 데미지를 주도록 강화 시켰다. 그리고 미야자키가 지금은
안전하니까 환타 한병 정도는 마셔도 될 정도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허리띠는 방을 가로질러 어김없이
후려칠수 있도록 되버렸다. 이런 추억은 미야자키가 엘든링 DLC에 자신의 경험을 완전히 헌정 하도록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