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오지의 양궁 국가대표 감독을 맡게 된 전직 메달리스트 '진봉'(류승룡)이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원주민 전사와 통역사 '빵식'(진선규)을 만나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