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맨아래 의견이 참 공감가는 발언이네요

너무 딱 지금 제 상황이라서ㅎㅎ

문화생활이든 맛있는거든 누가 있어야지 혼자 안한다는거..

같이 즐길사람도 없고 나눌 사람도 없으니 당연히 안가게되고 안먹게되는

결혼 왜 하냐느니 혼자 살아도 괜찮다느니 '하지마 XX' 유행처럼 번졌는데

친구들끼리 술먹는거도 하루이틀이지 갈수록 지겨워짐 노잼모드로 바뀜

그리고 나이 계속먹을수록 결혼안한 남자들끼리 만나서 술까는거 점점 궁상임

취미생활도 위 의견이랑 비슷함. 같이 할 사람 나눌사람이 있어야 즐거운거지 혼자는 금방 한계에 도달하게 되어있다는걸 알게되었음.

자주 올라오는 이야기지만 게임도 재미없어지고 헬창짓도 해보고 피아노학원도 다녀보고 진짜.. 여러가지 해봤는데

인생 선배들의 말이 맞음. 짝찾아서 결혼하라는 이유가 이런거구나 조금씩 깨닿는중

알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방법이 있는것도 아님 ㅋㅋㅋㅋ노답이란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