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라의 꼴을 보자니,
참으로 처참해서 눈 뜨고 볼 수가 없다.
마치 윤두창 손에 온 가족이
감금당한 채 무기력하게 강간당하고 도륙당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것은 대한민국을 향한 무자비한 학살과 해체의 쇼다.
더 무서운 것은, 퀭한 눈으로 침 흘리며 웃고 있는 국민들이다.
(정게 가라고? 응, 그래…)
이미 정부 출범 때부터 예상했던 바,
나는 시리즈로 계속 같은 경고를 남겼고,
이 나라가 아수라장이 될 것이라 예고했지만,
지금 그 광경을 실제로 보고 있자니… 처참하다 처참해…
총선이 끝난 지 얼마나 됐나.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소리다.
총선은 그저 야차문을 여는 신호였을 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