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현(독도가 포함된 행정구역이라고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의 기초자치단체가 

14년 만에 독도 영유권 주장 집회를 다시 연다며 일본 정부에 각료가 참석해줄것을 요구함.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케다 고세이 오키노시마초 시장은 오늘(9일) 

도쿄 내각부에서 마쓰무라 요시후미 영토문제담당상을 만나 이 같은 요청을 전달.

        <독도 바다에 펼쳐진 태극기 : 연합뉴스>

오키노시마초는 오는 11월 9일 시마네현과 별도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단독 집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일본 정부에 독도 문제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어민들이 

안전하게 어업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서를 전달함.

시마네현에 속한 오키노시마초는 현재 인구 약 1만 3000명의 섬 마을로 

일본 정부는 독도의 행정구역이 오키노시마초이라고 주장함.

시마네현은 지난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정하는 조례'를 

만든 뒤,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고 있는데

※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정무관을 파견하고 있음.

https://mnews.jtbc.co.kr/News/Article.aspx?news_id=NB1221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