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가 검사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 출간한
『Smart on Crime』이라는 책이 있는데
크리스토퍼 F. 루포라는 우파 활동가가
지난주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음
루포는
하버드 최초의 흑인 여성 총장 클로딘 게이 (Claudine Gay) 를 상대로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결국 올해 1월의 사임 결정에 기여해
국내 언론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인물임
이런 식으로 사실상의 복사 붙여넣기를 한 사례가 해리스의 책에서 다수 확인되며
특히 위키피디아에서도 복사 붙여넣기를 한 정황이 있다고 함
앞서 해리스 지지를 선언한 바 있는 뉴욕 타임스가
표절이 있기는 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루포가 다시 반박을 하면서
한동안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음
그런데 오늘
책 내용과 별개로 공직 활동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표절을 했다는 의혹이 새로 제기되어
다시 논란이 타오를 예정임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현재 국내 언론에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공감신문이라는 곳에서 관련 뉴스를 올려놓은 것을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