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무슨 역할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협회도 행정을 하는 것이고, 그걸 잘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며 “뭐가 될지 모르겠지만 도울 일, 내가 어릴 때부터 해외에서 쌓은 경험이 도움이 되는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향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박 이사장은 “사람들이 왜 분노하는지, 왜 이해하지 못하는지 나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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