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피야티 편에 이어서 쓰는 프리피야티 2편 외곽지역
프리피야티 전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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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 실제 존재하는 게임속 장소를 찾아보자! 프리피야티 편
스토커2 나오기 전까지 심심해서 써보는 초르노빌 탐방기 시리즈! 프리피야티 편스토커 출시까지 10일이나 남아서 하루에 한편씩 써볼려고 하는 중이야.-빨래방-프리피야티에서 제일 안락한곳인 빨래방.이건 구글어스로 찍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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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 스타디움-
스토커 SOC에서 발전소 진입로로 등장하는 곳
프리피야티의 공성운동장으로 FC 스트로이텔 프리피야트 (1981년 창설된 팀으로 우크라이나 리그, 소련5부 리그에 참가중이던 팀)의
홈구장으로도 쓰일 예정이었지만 원전 사고로 인해 실현되지 못했다고 함, 1979년에 개장되어 사고후에는 사고 수습팀을 교육하는 장소로 쓰였음.
근처 관람차와 수평선 넘어 체르노빌 발전소가 보인다.
-도시 공원-
초르노빌에서 가장 유명한 초르노빌 놀이공원. 초르노빌의 마스코트급 공원이야. 그래서 콜오브듀티같은 유명 게임에서 등장하는 지역이기도 함.
이 공원은 1986년 개장 예정이였지만 개장하기 5일전 원전이 폭발해 버리는 바람에 개장도 취소되고 사용되지 못했어.
하지만 원전이 폭발한 당시 헬리콥터가 엄청나게 날라다니자 그게 신기했던 아이들이 자꾸 원전쪽으로 접근하려고 했지.
그러자 소련측에서는 사고를 숨기기 위해 미끼용으로 잠시 관람차를 운행하기도 했음.
하지만 프리피야티는 발전소를 관리하는 용도로 지어진 만큼 다들 눈치채고 있었다고 하더라.
-에네르게티크문화 궁전-
에네르게티크 문화 궁전은 1970년대에 지어진 곳으로 내부 시설은 영화관, 극장,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복싱/레슬링, 댄스장, 회의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심지어 지하에는 사격장도 있다고 함.
-폴리시아 호텔-
사진 정면(문화 궁전 오른쪽)에이미 완성되어 있는 하얀 건물이 폴리시아 호텔.
프리피야트 최고의 호텔이였던곳.
주변 식물들은 아직 강력한 방사능을 띄고있기 때문에 절대 밟지 말라고 경고하는 곳임. 실제로 몇몇 식물들은 가이거 계수기에 반응하기도 한다더라.
참고로 길게 늘어선 구조물은 사람들 이동하라고 만들어둔 햇빛가리개야.
-라주르니 수영장-
(흑백이지만 아래쪽 사진보다 최근 사진)
(해당 사진은 위 사진보다 옛날인 1996년에 촬영된 사진)
(원전사고 이전의 수영장 모습)
여기도 매우 유명한 수영장이야. 3부작과 2편 모두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 근데 기존 스토커 유저들은 저런맵이 있었나 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그럴만한게
이 수영장 맵은 멀티플레이 전용 맵으로 나왔던 곳임.
라주르니 수영장은 문화 궁전과 마찬가지로 1970년대에 지어졌으며 무려 원자로 사고 이후 12년인 1998년까지 사용되었어.
이 수영장은 프리피야티에서 가장 깨끗한 장소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음. 하지만 수영장과 인접한 실내 농구 코트는 1998년 문을 닫은 이래 버려진 채로 썩어버렸대.
-프리피야티 검문소-
말 그대로 프리피야티 검문소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직선으로 난 길을 따라 쭉 올라오면 만날수 있는 검문소
-주피터 공장-
주피터 공장 입구
(구글어스는 여름에 찍은 사진이라 풀이 너무 무성해서 형태를 확인하기 어려움)
체르노빌 바로 옆에 붙어있는 주피터 공장은 과거 소련 시절에 운영되었던 기밀 산업 시설이였음. 표면적으로는 전자제품, 특히 라디오 및
기타 전자 장치를 생산하는 공장이였지만, 실제로는 훨씬 중요한 군사적 역할을 했대. 특히 군상용 전자기기 및 부품, 특히 소련의 군사
프그램과 관련한 비밀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전자장비를 제조한 곳으로 알려져있어. 특히 두가레이더 부품같은거.
이러한 사실은 운영내내 비밀로 유지되다가 원전 사고 이후 버려지면서 탐사대에 의해 공장의 역사와 군사적 배경이 밝혀졌다더라.
프리피야티 외곽편 끝
-다음편 예고: 프리피야티 기타 시설물-
게임맵의 실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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