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사 짓이야의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산발머리, 마녀 복장, 미친듯이 웃어댐
완다비전에서 한 끔찍한 악행은 개 한 마리 죽인 건데
그 개도 실제 생물이 아니라 VR NPC 댕댕이였음
세뇌해서 조종한 사람은 인남캐 민간인 하나.
사람 죽인 숫자 세어보니 완다비전 회상씬만 따지면 대여섯 명 정도인듯.
어벤져스가 ㅈ같고 세상을 바꾸고 싶어서 세계정복을 꿈꾸는 악의 비밀결사 겸 낙찌스껌에 가담함
남편이 오체분시 당하자 무고한 마을 시민들 수백명을 납치감금세뇌시켜 가족놀이를 함
VR 세상에서 만난 아이들을 보고 싶다고 멀티버스 규모의 대학살을 벌임.
다크홀드 타락빨? 그거 위에 짭광기는 수백년을 썼음. 얜 끽해야 몇 달.
(두렵다)
…
….라고 이리저리 까인 시절이 있었는데
이번에 저 여자 드라마가 새로 나오네?
내 아들도 나온다고 하니 한번 볼까?
어디….
…..
어차피 무고한 법사들 백명도 죽였는데 저 여자 안 죽일게 뭐였어?
난 니 아들 옆에 붙어있는 유령이고 완다 넌 부활 떡밥만 한바가지 뿌리고 있잖아?
(왜 내 옆에 있는 엄마뻘 여자들은 다 저런거지?)
(아 윌리엄네 어머님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