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부터 거의 걸어가면서 이스탄불 내 파티흐 구역(구 콘스탄티노폴리스 영역) 만 걸어서 갔습니다.
아야 소피아부터 시작해 톱카프 궁전, 고고학 박물관(이쪽은 대놓고 그리스꺼 강탈해서 전시한것들 많더군요;;),이슬람 미술사 박물관,이슬람 수학박물관, 1453년 파노라마 기념관,테오도시우스 성벽, 갈라타탑 등… 이걸 대중교통없이 걸어서 다 돌아다녔습니다..
물가 전반적으로 엄청쎄네요ㅠ..
박물관 가는데 4~5만원 입장료 부르질않나..(그래서 뮤지엄 패스카드 15일치 16만원 구매했습니다. 근데 이것도 뮤지엄 패스카드 적용 안되는곳들도 있더군요…)
밥한끼 먹는데 2만4~5천원깨지고..ㄷㄷ
이러면 튀르키예 현지인들 생활 삶은 굉장히 팍팍하겠구나 느꼈습니다…
향후 이스탄불은 내일, 그리고 여행 막바지에 하루더 이렇게 2일 남았는데, 하루는 한니발 묘소있다는 게브제라는곳 들러가고, 하루는 돌마바흐체 궁전,전쟁박물관,아타튀르크 밥물관 이렇게 가볼 계획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