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베스토스맨.
불이 붙지 않는 재질인 아스베스토로 무장해서 불을 쓰는 휴먼토치와 싸우는 빌런.
이 아스베스토는 알기 쉽게 이야기하면
‘석면’.
발암물질 함유로 유명한 그거 맞음
당시엔 석면이 발암물질인걸 몰라서
박사씩이나 되는 지식인인데도
석면장비를 착용함
결국 현재에 와서 이 석면남은…
석면때문에 암 걸릴까봐
대낮에 발생한 대치상태에서 해가 저물때까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자
끝내 좌절하는 모습.
심지어 자기 숙적인 휴먼토치도 이미 죽어서
의욕도 상실함
“사실 난 사악한 계획 같은 건 없어. 그냥 휴먼 토치한테 복수하고 싶었을 뿐이야. 근데 걘 이미 죽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