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샵에서 분양 받고 처음으로 예방접종 받으로 갔는데
세상에 귀에 진드기가 장난 아니더라….
난 완전 초보 집사여서 몰랐는데
새끼 고양이 비명 소리 후 의사 쌤이 보여주는 시커먼 거즈…그 가게 애 어케 관리한거냐고…
아무튼 지갑 깨졌지만
이후 집에서 귀에 약 넣으면 고개 흔드는 것이 귀여웠다
나중에는 내가 약만 꺼내는 모습보면 자동으로 스코티쉬폴드 귀로 변신하는 매직을 보여줌…
그때 너무 귀여워서 미친듯 웃었지….
지금은 이 녀석이 내 괴로움에 즐거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