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중국식 면 요리
물론 냉면, 막국수, 소바 등 한국에서 시작된 메밀국수 계통과 소면으로 대표되는 일본에서 시작된 밀국수 계통도 있고 그 외에도 칼국수 등 다양한 다른 형태의 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수타면(다른 표현으론 납면, 중화면)으로 대표되는 굵은 손으로 뽑아낸 면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동아시아 면 요리는 중국식에서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중국이 아닌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수타면 요리(=짜장면, 짬뽕, 라멘 등)는 대놓고 중국인이 그 나라에서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인에게 이게 중국 음식이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한다
???
타지에서 중국인이 직접 만든 요리는 중국요리가 아니고
타지에서 외국인이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고 쳐도) 개발한 요리는 중국요리라고 하는 걸 보면 묘하다
하나만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