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 별 같잖은 논리로 시작해 스스로 인생 꼬라박고 있는 시위대를 멀리서 구경하는 사람들.
비극) 힘들게 대학 보내놨더니 이딴 꼬라지를 내버린 딸을 바라보는 부모들.
동덕 시위대 당사자들? 희극도 비극도 아님.
걔들은 광대임.
광대는 이야기의 장치일 뿐.
본인들이 웃음거리가 되었다는 자각도 없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