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
외모와 실력.
그리고 친한파와 팬에 대하는 매너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선수.
다만 의외로 사생활은 한국에선 그닥 유명하지 않다.
우선 대단한 게 아직 30대 후반의 나이에
무려 자식숫자가 7명 (…) 이라는 것.
정확히 말하면 의붓 자식 1명, 친자식 6명이다.
(6남 1녀)
우선 2007년. 당시 만 21세의 다르빗슈는 빠르게 동갑인 여배우랑 결혼.
아들만 2명을 낳는다.
하지만 성격차이로 3년 반만에 이혼.
아내가 의부증이란 소문이 있을 정도로, 주변 평판이 좋지 못했다고 한다.
위자료는 없이, 양육비만 아이들이 어른이 될때까지 (2030년) 매월 200만엔씩 지급
(아들 2명은 전처가 키움.)
그리고 이혼 후.
외모답게 AV배우, 모델, 골프 선수, 아나운서, 유명 레슬러의 전 아내 등등
수많은 염문설을 쌓던 다르빗슈는 만 28세가 되던 해.
재혼을 발표하는데…
무려 상대가
6살 연상의 전 국가대표 레슬러였다.
그것도 1번 이혼해 자식도 있는 돌싱녀이자,
이전 염문설이 터진 ‘유명 레슬러의 전 아내’.
그 레슬러의 여동생이었다(…)
즉, 그 레슬러는 자신의 전 아내가 다르빗슈랑 염문이 퍼졌고
이젠 여동생이 결혼한다고 하는 것.
사람들이 ‘다르빗슈의 여자 취향은 도저히 모르겠다’고 말한 것은 덤이었다.
당시까진 사생활이 좋다고는 절대로 못하는 다르빗슈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오래 못 갈거라고 했지만…
다르빗슈는 완전히 현 아내에게 정착.
불화설 하나 없이 그 후로 자식만 4명을 더 낳고
(아들 3명 딸 1명)
현 아내의 아들도 의붓자식으로 삼아
무려 7남매.
6남 1녀의 아버지가 되어 사생활 잡음 하나 없이 성실하게 지내고 있다.
다만 아내가 이제 40대 중반이라, 아마 애는 더 늘어나지 않을 것 같다고…
+
현 아내의 오빠.
그러니까 유명 레슬러였던 처남은, 6년 전. 41세의 나이로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연히 처음엔 다르빗슈를 반대하던 처남이었지만
(자기 전 아내랑 연애하던게 이젠 여동생?)
다르빗슈가 마음으로 다가간 결과 둘은 굉장히 사이가 좋아졌다고 한다.
암으로 몸이 반쪽이 되고 거의 사망하기 직전.
처남을 위해 의료용 전세기도 빌리고, 레슬러 대회도 사비로 다 열어줘서 죽기전에 진심으로 감동했다고.
그리고포스트시즌에서 호투한 다르빗슈는 전성기 시절의 처남이 프린팅 된 셔츠를 입고
기자회견을 했다.
가족은 영원히 잊지 않는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