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많고 탈도많았던 지우햄의 은퇴 후
애석하게도 포켓몬 애니는 상황이 말이 아님;;
작년 4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포켓몬스터 리코와 로드의 모험
1달전인 10월달에 포켓몬 관련 대규모 유출사건이 있었다는건 알 사람은 알텐데
그 유출자료에서 현재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내부 회의록도 싹 다 유출이 되버렸고
게임 제작진이 애니 제작진이랑 옥신각신하는게 다 적혀있음
대충 요약하자면
포켓몬 컴퍼니 현 사장인 이시하라 츠네카츠는 10년도 넘게 한지우의 하차를 원했지만 원로 애니 제작진 중 한명인 유야마 쿠니히코가 반대하며 지우가 계속 연임했고
지우 다음 주인공인 리코는
릴리에의 개선판이라는 의견도 나옴
즉, 7세대 당시 게임 제작진이 하던 자캐딸을
이번엔 애니 제작진이 하고있다는 것
심지어 본가 포켓몬 신작 게임인 레전드 ZA가 아직도 출시 안된 핵심 이유가
ZA의 핵심정보를 애니랑 연계 했는데
애니메이션의 진도가 느려서 발매도 늦어지고있다는 얘기도 나오는중임
ZA의 핵심 포켓몬은 위의 “지가르데”인데
현재 애니메이션의 메인 빌런의 소유 포켓몬으로 등장했음
충분히 그럴듯한 얘기라는거
그리고 9세대 3번째 초전설인 “테라파고스”는
이미 애니때문에 피해를 입었음
애니에서 극초반부터 주인공과 엮이면서
당시 9세대 DLC가 나오기전이라
게임 제작진과 애니 제작진이 합의를 하다가 마찰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게임판 테라파고스의 스토리와 설정을 만드는데 차질이 생겨
DLC에서 나온 테라파고스가 주연 포켓몬으로써 포스를 못 보여줬다는 의혹까지있음
현재 애니 상황을 요약한 만화
딱 1년전에 그려진건데
당시에는 안 밝혀졌던 주인공 가족의 중요설정이 저번주에 밝혀지는등
시청률? 당연히 역대 최악 갱신 중
민심? 나락감
다른건 몰라도 ZA 발매 늦춘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