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명의 비공개 지명수배 용의자들의
몽타주 + 개인정보가 담긴
[탐문수사] 가방을 가지고 있던 40대 경찰이
술취해 길거리에서 드러누워있다가
날치기가 가방을 훔쳐감.
날치기범은 잡았지만
“돈이 든 가방인줄 알았는데 뭐 쓸데없는 문서만 있길래 쓰레기장에 버렸다”
면서 수사 정보들이 모두 날아감,
심지어 이 가방은 기밀가방이라 평소에는 잠금장치에 보관하고
가방을 들고 움직일 때는 상부의 허가가 필요한데
사건 당시에는 허가도 받지 않은 채 들고다녔던 것으로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