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아침에 테스트 해보니 157도 이상 안올라가는 문제가 있네요. 가스렌지와 스텐팬을 측정시. 기기를 잘못 다룬 건지. 주의하세요.
-주의에 대한 부연 : 일부 재질이 방사율이 낮아 측정이 잘안된다고 합니다. (폴리싱 스틸 0.1이라고 합니다. 0.5이하는 잘 측정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설정에 거리말고도 설정 변경하는 값이 있더라구요. eff… 어쩌구 하는. 매뉴얼을 읽어 봐얄 듯 합니다.
————이하 원래 글——————
폰에 연결하는 타입이든 스텐드얼론 타입이든 열영상 카메라를 갖고 싶었는데요.
이게 가격이 만만치 앉죠. 보통 100달러 이상이구요.
mastfuyi fy12 저도 처음보는 제품인데요.
80달러 아래 제품중에 그나마 스펙이 덜 나빠 보여 샀는데
장난감으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지난 세일 기간에 79달러 인가에 샀습니다. 지금은 80달러 넘는 거 밖에 없네요.
해상도가 화면 해상도도 있지만 열영상 해상도도 있는데요.
폰에 물리는 제품들 보면 저가는 32x32, 64x64 수준 입니다.
mastfuyi fy12는 240x240이라고 스펙이 표기되어 있기는 한데
화면해상도가 320x240 인데
열영상에 직선적인 사물을 비스듬히 찍으면 깍두기가 크게
생기는 거 보면 열영상 해상도는 아마 128x128 또는 그 이하가 아닐까 생각은 드는데요. (물론 제 착각 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사용방법은 영역내 가장 낮은 온도, 높은 온도, 화면 중간 온도를 화면에 마킹하고 알려 줍니다.
트리거는 짧게 당기면 열영상이 저장되고 길게 누르면 측정이 된다고 하는데요.
평소에도 온도 측정 중이라 어떤 차이 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길게 누르면 저장되는 거 같은데;;; usb 케이블로 pc에 물리고 켜면 usb 드라이브처럼 사진폴더가 보입니다.
bmp로 저장합니다.
휙휙 빠르게 돌리거나 사진 찍는 중간에
화면이 좀 멈추는 거(칼리브레이션등) 말고는 큰 단점도 잘 안보이고
가정용으로는 충분해 보입니다.
손바닥 갖다데면 35도,
냉동실 문 열면 -18도(설정한 온도) 뜨는 거 보면
정확도는 가정용으로는 무리가 없네요.
나무식탁에 손바닥 도장 여럿 찍으면 영화에서 보던 그 장면 나옵니다.
흠 이리로 걸어갔군…
겨울 냉기 유입 포인트 점검, 스텐팬 온도 측정, 프레데터 숨바꼭질 놀이 말고 어디에 쓸 건지…
참, 아이가 열이 있는지 드라마틱하게 볼 수 있겠네요.
암튼 구매하고픈 장난감 하나 소거했습니다. ;;;
(가격이 비싸 몇년 기다렸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