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은 잘 모를거임…
박정희 치하에서 살고 10.26을 겪고
12.12를 지나 군사정권을 겪어본 우리나이 사람들은
저 계엄령이 얼마나 무서운지 눈으로 봐서 아는겁니다..
계엄령 선포되었다는 소식듣고 눈앞이 깜깜해지더군요…
처음 드는 생각이 얼마나 무고한 사람이 죽을까..
이젠 감춰지지도 않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앞에 나설텐데..
또다시 피를 흘려야하나 싶을 정도로 순간 두려웠음..
계엄령은 그렇게 무서운것이고 두려운 것임이 분명한데.
도대체 대통령이란 작자나는 무슨 생각으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런 미친짓을 했는지 어이가 없을 정도임..
이렇게 끝난게 얼마나 다행인지.. 진짜 대통령이 무능한게 오늘은 고마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