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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간 사람들의 현실

라이크어스 작성일 25.01.31 17:48:16
댓글 34조회 17,568추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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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은 합리화의 동물. 해외 사는 사람들 행복한척 많이 함.
    해외 사는 것 자체에 대한 선민 의식.
    인스타에 자랑하는 것 하고 비슷할듯.
    근데 막상 사는것 보면 거기나 여기나임 (물론 중국, 인도 후진국 빼고).

    살아보니 최고는 대한민국에서 존나 부자로 살아가는게 최고임.
  • 0
    캐나다 토론토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3년을 일했고 캐나다 와서 늦은 나이에 학교 다시 들어가서 공부하고 이제 막 인턴 개발자로 취업했는데요.
    본문에 나온 내용들 여전히 다 맞는 말이에요.
    8시 출근, 4시 퇴근, 추가업무 전혀 없구요.
    제가 여유가 있어서 업무시간 끝나고 일을 좀 했더니 어느날 매니저가 따로 미팅을 잡더라구요.
    좀 심각하게 분위기 잡더니 왜 추가로 일 하냐고 물어보면서 그러면 안된다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여기 노동법이 쎄서 제가 추가로 일했는데 돈 못받았다고 신고하면 처벌이 좀 쎄다고 하더라구요.

    업무환경은 정말 좋은 장점이지만 요즘은 단점이 너무 많습니다. 이민자는 엄청 받아놓고 인프라는 모자라니까 집값이 말도 안되게 폭등하고, 이민자랑 난민이 많아서 그런지 Car-Jacking도 심해지고 총기가 불법이긴 하나 한국에선 못 보던 슈팅 사망 뉴스도 들리고...
    저는 한국에서 일 할 때 술 많이 먹고 야근 많이 하는게 싫어서 캐나다 생활을 너무 만족하지만 이젠 누구한테 이민오라고 추천 못하겠어요.
  • 3
    거긴 어때? 여긴 좉같은대?
  • 발키기능25.01.31 17:56:27 댓글
    3
    거긴 어때? 여긴 좉같은대?
  • 방구차스토커25.01.31 17:57:21 댓글
    2
    쒸바
  • 청마25.01.31 18:09:17 댓글
    2
    캐나다에서 크라운이 개당 얼마에 소비자에게 판매 되고있는지도 궁금하네요
  • Scorn25.01.31 18:13:20 댓글
    2
    호주 같은 경우엔 금 크라운 1700불 900원 환율기준 150만원 조금 넘네요 저기나 호주나 비슷하거나 조금 쌀듯
  • 꼬꼬뭐꼬25.01.31 18:09:55 댓글
    2
    찾아보니 방송 시점이 10년전인데 요즘은 어떨지...
  • 용인자연농원25.02.01 01:18:43 댓글
    2
    요샌 인도인지 캐나다인지 모를정도로 인도등 이주민이 많아졌고 이래저래 예전만은 못할겁니다 그리고 월세가 너무 비싸졌다고 하네요...
    유럽 북미등 서구권 자체가 월세나 기타 물가가 너무 올라서 예전에 비해 생활의 질이 많이 안좋다고 합니다
  • 복학생인증25.02.01 01:19:28 댓글
    0
    캐나다 토론토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3년을 일했고 캐나다 와서 늦은 나이에 학교 다시 들어가서 공부하고 이제 막 인턴 개발자로 취업했는데요.
    본문에 나온 내용들 여전히 다 맞는 말이에요.
    8시 출근, 4시 퇴근, 추가업무 전혀 없구요.
    제가 여유가 있어서 업무시간 끝나고 일을 좀 했더니 어느날 매니저가 따로 미팅을 잡더라구요.
    좀 심각하게 분위기 잡더니 왜 추가로 일 하냐고 물어보면서 그러면 안된다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여기 노동법이 쎄서 제가 추가로 일했는데 돈 못받았다고 신고하면 처벌이 좀 쎄다고 하더라구요.

    업무환경은 정말 좋은 장점이지만 요즘은 단점이 너무 많습니다. 이민자는 엄청 받아놓고 인프라는 모자라니까 집값이 말도 안되게 폭등하고, 이민자랑 난민이 많아서 그런지 Car-Jacking도 심해지고 총기가 불법이긴 하나 한국에선 못 보던 슈팅 사망 뉴스도 들리고...
    저는 한국에서 일 할 때 술 많이 먹고 야근 많이 하는게 싫어서 캐나다 생활을 너무 만족하지만 이젠 누구한테 이민오라고 추천 못하겠어요.
  • 정직하게살게요25.01.31 18:16:23 댓글
    2
    우리도 5쉬에는 끈난다 뭐!@@ ㅆ ㅋㅋ
  • 싼다하라버지25.01.31 18:46:49 댓글
    1
    캐나다라...
  • 삼콤하게25.01.31 19:26:55 댓글
    11
    인간은 합리화의 동물. 해외 사는 사람들 행복한척 많이 함.
    해외 사는 것 자체에 대한 선민 의식.
    인스타에 자랑하는 것 하고 비슷할듯.
    근데 막상 사는것 보면 거기나 여기나임 (물론 중국, 인도 후진국 빼고).

    살아보니 최고는 대한민국에서 존나 부자로 살아가는게 최고임.
  • 빤스목사25.01.31 20:36:42 댓글
    2
    맞다
    아무리 개같니 머니 해도 자기나라가 제일 조은기다
    나라없이는 어데를 가도 즈~을대로 여만 몬한기라
    귀화해봤자 영원히 이방인 취급 받는다
    거가 살아본늠들은 알제?
    그라니까 일베 남성연대, 예수쟁이 2찍 내란개자슥들이 나라를 더이상 망치지몬하게
    전부다 잡아다 자지를 짜르고 감옥에 보내야된다
    감옥에 보내는데 자지는 왜 짜르냐꼬?
    자지를 짤라야 불량dna가 근절될기 아이가
    에라이 !!!
  • 뱅쇼25.01.31 21:38:03 댓글
    0
    괜찮은 직업만 있으면
    산에서 살아도 살만함
    마찬가지로 해외 이민가서
    괜찮은 직업 없으면 한국에서 편의점 알바만도 못한 생활하는거고
  • 모먼트25.01.31 22:24:14 댓글
    1
    직업별 격차가 큽니다.
    제가 반도체 쪽인데 7에서 13으로 뛰었어요. 미국 오고.
    이것도 여기서는 대졸 2년차 연봉이라 이직 생각 중입니다.
    한국은 블루칼라 직군이 너무 박해요
  • 마캬또25.02.01 01:06:40 댓글
    3
    진짜 멍청한 소리. 당연히 해외나가면 소수자들이 되기 때문에 거기에서 나오는 위화감은 엄청 클 수밖에 없는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서 누릴 수 있는 삶의 질이 어떤 구조, 문화에 기인해서 한국과 어떤 차이가 나는지를 봐야하는거지. 저기에서 나오는 맥락을 못잡고 혼자 무슨 존나 부자 타령을 하고 있는 것 만큼 멍청한 소리도 없는 거다. 부자면 살기 좋으니 뭐니, 그게 결국 지가 존나 부자될 가능성이 제일 없는 곳이라는 거다ㅋㅋㅋㅋ 그런 꼴통들의 부자 망상을 기반으로 혹독한 노동을 감내하게 만들고 기득권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는 현실을ㅋㅋ
  • 행인1689425.02.01 11:25:29
    1
    @마캬또 동의합니다 저는 현재 주재원(이라 쓰고 외노자로 읽음)으로 유럽쪽에 살고 있는데 평균적인 삶의 질과 기본적인 사회 구조가 달라요.

    노동자로서는 정해진 만큼만 일하고 일찍 퇴근해서 가족들과 하는 삶이란, 반대로 내가 구매자일때는 늘 조금은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하고 그 기다림을 줄이기위해서는 매우 큰 비용을 치루어야하는 삶인거죠

    부자는 여기나 거기나 다 살기 좋은데, 거기다대고 부자면 한국이 좋다, 인스타하듯이 좋은 점만 보여주는거다 등등은 본문의 핀트를 잘못잡은듯

    정확히 인지하고 필요한 반성을 통해 변화하고 발전이라는걸 하는데,
    저런 것이야말로 한국에서의 삶에
    그저 만족하기 위한 합리화일듯 하네요

    물론 이민자, 난민때문에 최근에 사회적인 어려움이 많아지는 건 맞습니다. 근데 본문은 일과 삶의 질에 관한 것이고 그건 그거대로 별개의 문제로서 다루어야 하는듯
  • 삼콤하게25.02.01 18:19:20
    2
    @마캬또 오 님 잘 났음 ㅋㅋㅋ
    님 말이 맞음 ㅋㅋㅋ
  • 낵아누구게25.01.31 20:59:17 댓글
    0
    성공한 몇몇 케이스 가지고선 뭘...
  • 지금이기회요25.01.31 21:19:03 댓글
    0
    요즘 캐나다 토르도 맞나 총리동안 4년동안 인도 출신 이민자만 100만받아서 인도인이랑 중국인이 다고 월세 미쳐서 급여로 살기 힘들다고 난리던데
  • 야너가먹었냐25.02.01 01:05:49 댓글
    0
    외국은 놀러갈때가 제일재밌음
    생활터전은 그래도 고향이좋음
  • 뭔개소문25.02.01 01:08:26 댓글
    0
    저기서 다치면 그 때부터 헬 시작임 한국처럼 빠르게 의료 시스템이 되어있지않아 ㅈ~~~~~나게 오래걸린다.
    참고로 내 지인 딸이 감기에 걸려 진료 받는데 4시간이 걸렸다. 4시간이...
    더 큰 질병이면 생각도 하기 싫다...
  • 대가리아키라25.02.01 02:40:29 댓글
    0
    감기 치료를 그날 받을 수 있다구요?
    캐나다에서는 감기로 병원 가는건 시간낭비라고 느꼈던 1인입니다. ㅋㅋ (따뜻한물 + 비타민 섭취 + 온화한 웃음^^ 이렇게 처방해주십니다.)
    그냥 "나이퀼" 감기약 사먹고 하루 이틀 쉬면 진짜 깜쪽 같습니다.
  • 뭔개소문25.02.01 05:49:34
    0
    @대가리아키라 의료비는 얘기도 안했습니다. 아직도 헬조선 헬조선 하면서 외국 최고인줄 아는새끼들 머가리 꺠고 싶습니다.
  • BOA8625.02.01 03:53:41 댓글
    0
    일단 언어가 안되면 그냥 한국이 최고임 ㅋㅋㅋ
  • +_+!!25.02.01 04:23:28 댓글
    0
    작은아버지가 토론토 이민갔었는데
    중국애들이 무지성 집값 올려줘서 팔고 다시오심 ㅋ
  • Doax25.02.01 06:39:14 댓글
    1
    다른 건 몰라도 우리나라는 자살율 최고 출산율 최저의 사회. 사람들이 각자도생에 공생개념이 없는 거노확실하다
  • uunn12325.02.01 08:05:31 댓글
    0
    프로그램은 장점만 내보내는거고
    단점도 많지 ㅋㅋㅋㅋㅋㅋ
  • 모두행복하기를25.02.01 08:21:36 댓글
    1
    동남아에서, 거기다 가난하게 사신 분들이 한국 와서 어선, 노가다 등으로 고생들 많이 하시지만, 상당수는 그래도 그곳 보다는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똑같이 고생해도 완전 희망 없는 것보단 나와 가족들의 삶이 나아진다는 희망도 있고.
    선진국 이민도 대충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민, 어렵고 겁나죠. 그런데 현재의 한국 직장생활이 불만족스러우시다면 그럼 외국회사 지사나 법인 같은 곳을 찾아보세요.
    한국화 돼서 현지 보단 좀 한국기업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순수 국내기업보단 급여, 보상, 워라밸이 많이 다릅니다.
    국내 대기업 다니다 미국기업으로 이직했는데, 전 직장에서 받던 보상, 업무강도 등이 몹시 화가날 지경이었습니다.
    영어가 안 돼도 갈 수 있는 외국회사 많습니다. 이민이 어렵다면 한번 찾아보세요.
  • 치다루마25.02.01 09:32:31 댓글
    0
    저거 한참 예전일거임.지금 캐나다는 경제 작살났다던데
  • 볼텍스가우리25.02.01 09:49:56 댓글
    0
    다른건 모르겠는데..
    작업량이 반 이하라, 질적으로 좋은게, 의사도 아니고 본인도 아니고 환자에게 돌아간다는데
    한 작업당 수익이 한국보다 4배라, 적게 일해도 수입이 괜찮다면, 그건 환자가 그만큼 부담이 크다는거고
    결국 본인만 좋은건데?
  • 삼콤하게25.02.01 18:28:09 댓글
    1
    같은 일에 돈을 더준다면 분명 다른 급부에선 마이너스가 있겠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항상 평형이 옵니다.
    경쟁이 생긴다거나.
    이건 귀신같아요.
    렌트비 세금 기타 등등하면 결국 남는돈은 저기나 여기나 마찮가지 일 겁니다.
  • 볼텍스가우리25.02.01 19:33:43
    0
    @삼콤하게 그렇죠
    그런데 인터뷰에선 환자들만 이득이라는 말을 하길래요
  • Zeliard25.02.01 16:26:17 댓글
    0
    내가 아는 형님임..
  • gpzmskw25.02.02 04:03:44 댓글
    0
    한국에서 여자친구랑 많이 싸우고 지금은 케나다에서 남자친구랑 알콩달콩 사나보네
  • 척팔라닉25.02.02 04:48:55 댓글
    0
    이 자료 엄청 오래전에 본것 같은데 지금 캐나다 완전 인도인 천지고 사회전반적으로 망하기 일보직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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