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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아내가 끓여준 미역국

꾸울꼬물 작성일 25.01.31 18:45:18
댓글 7조회 13,127추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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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고 희던 그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 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 데....
  • 얼쑤7125.01.31 19:24:51댓글바로가기
    1
    결국 저렇게 둘만 남아 의지하며 살게되는걸 왜들 그렇게 평생 싸워대며 사는지
  • 얼쑤7125.01.31 19:24:51 댓글
    1
    결국 저렇게 둘만 남아 의지하며 살게되는걸 왜들 그렇게 평생 싸워대며 사는지
  • 윈터솔져25.01.31 19:29:20 댓글
    1
    ㅊㅊ
  • 하러오요랑25.01.31 20:01:16 댓글
    0
    돈?
  • 고양이좋아25.02.01 13:13:55 댓글
    0
    그러게요...이런 글보면 정말 잘해야지 싶다가도

    멀쩡한 와이프는 애시당초 미역국을 안끓여주니 한숨만ㅜㅜ
  • 보듬이25.02.02 03:17:57 댓글
    0
    사랑은 공기같은거라 평소에 잊고사나봐요 있을때 잘합시다
  • 얼래꼴래리25.01.31 20:11:16 댓글
    0
    곱고 희던 그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 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 데....
  • 0
    닉을 댓글로보고 뭔 이런 뜨레기가 있어 하며 댓글 찾고있었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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