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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레전드녀.jpg

빛고을속정글 작성일 25.02.12 11:06:39
댓글 24조회 16,299추천 44
https://www.jjang0u.com/board/view/fun/1592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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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속정글의 최근 게시물
  • 광속봉25.02.12 11:29:21댓글바로가기
    3
    명품 그런거보다...농식품이 관리 더 빡세요....
    저긴 가산세로 끝나지만
    농식품은 벌금 물어요...다음에 외국나가시면
    먹을거를 아예 들고가지 마시요..
    우리나라 아니니깐 조심조심 해야합니다..
  • 엘민이25.02.12 11:27:56댓글바로가기
    3
    https://www.a-ha.io/questions/49033dec8ecff8ea81eda54717976eb5

    검색해보니까 그 사람들 물건들은 돈 세금 문제지만
    님이 가져오신 육포류는 검역 방역 문제라서 대부분 국가들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네요.
  • 여보자야지왜화장을해25.02.12 11:35:30댓글바로가기
    2
    12년정도 전일이네요
    가져올려고 가져온거도 아니고 먹다 남은 조각을 쓰래기통이 없어서(싱가폴은 정해진 구역외엔 취사도 쓰래기도 못버리게 되있어서 쓰래기 버릴곳이 없더군요)
    그냥 주머니에 넣어뒀던거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거죠 크기도 큰거도 아니고 누가봐도 이빨자국까지 있는 먹다남은거였는데...
    그리고 직원분도 벌금 이런거 전혀 이야기 안했고 먹다남은거 모르고 들고오는분들 많다고 그냥 여기서 버리심됩니다 라고 웃으며 이야기 하더군요
    다만 짐을 진짜 옷가지 하나하나 다 뒤지시더군요 입던옷인데도 이거 어디서 샀냐 가격표 어딨냐고 물으시고... 내가 냄새 맡아보라고 목뒤에 때얼룩 보라고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거의 몇시간을 잡혀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이 처음이다 보니깐 생긴 에피소드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 여보자야지왜화장을해25.02.12 11:23:40 댓글
    15
    신혼여행 싱가폴로 갔는데....같이 갔던 다른 부부들 명품백 명품지갑 벨트 뭐 이런거 하나씩 다 사서 가방에 꽁꽁 숨겨 가더군요
    우리 부부는 돈도 없고 관심도 없고 해서 진짜 명품가방이나 뭐 이런거 하나도 안사고 그냥 싱가폴에서 유명하다는 육포... 촉촉한 그 육포 그거 두개 사서 하나는 싱가폴에서 비행기 기다리다 배고파 먹고 한개남은거 주머니에 넣고 나오다가 세관에 잡힘... 다른 부부들은 그냥 다 통과인데 갑자기 우리 부부만 잡더니 몸수색하고 손바닥 반만한 육포 1개 나오니깐 그상태에서 부르더니 캐리어랑 가방이랑 싹 다 뒤지더군요
    뭐 육포는 당연히 뺏겼지만 그거때문에 가방 다 까서 짐싸놓은거 싹다 까뒤집고 바닥에 떨어지고 난장판되고..... 해외여행 처음이다 보니깐 잘 몰랐는데 이렇게까지 다 뒤질줄을 몰랐네요
    그게 일이니깐 그렇다 치는데... 저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 명품가방 택도 그대로 붙은 명품백을 그냥 들고 나와도 안 잡으면서 손바닥 반만한 육포 먹다난 토막 하나 나왔다고 잡혀서 그렇게 짐 정리 한거 다 뒤져서 개판 만들어 놓고 그거 다시 정리하고 짐싸고 공항 나오는데 차 놓쳐서 그거 다 들고 전철 타고 올때 기분 굉장히 울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와이프가 너무 화가나서 저기 저사람들 안보이냐고 저 가격표까지 그대로 붙은 구찌가방 들고 나오는데 저런건 왜 안잡냐고 말해도 다들 묵묵히 쳐다도 안보면서 무사 통과시키고 저희 부부 가방만 싹 뒤집어 깠더군요 당연히 뭐 나온것도 없고 심지어 다들 사는 담배 이런거도 안샀었고 진짜 그야말로 입던 옷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옷들까지 하나하나 다 확인 하더군요 결국 짐 싸놓은거 엉망 진창되고...
    아니 명품백 산 다른 부부들은 아예 무사 통과 시키고 술 담배 이런거 잔뜩 사서 가방에 넣는 사람들 다 봤는데 그 사람들은 하나도 안걸리고...해외여행 처음이었는데 복불복으로 뒤지는건지... 제대로 걸려서 그 뒤로는 해외여행 갈때 아예 아무것도 안사네요
  • 엘민이25.02.12 11:27:56 댓글
    3
    https://www.a-ha.io/questions/49033dec8ecff8ea81eda54717976eb5

    검색해보니까 그 사람들 물건들은 돈 세금 문제지만
    님이 가져오신 육포류는 검역 방역 문제라서 대부분 국가들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네요.
  • 여보자야지왜화장을해25.02.12 11:43:21
    1
    @엘민이 아 그리고 그때 몇시간 동안 뒤져도 아무것도 안 나오고 다시 짐 챙기라면서 담당자 분이 말씀하사길래
    근데 왜 짐가방은 다 뒤졌냐 먹다 남은 육포 때문인건가요? 라니깐 육포때문 아니라고 하시던데요?
    " 이런 먹다남은거는 유통이나 그런 사유가 없는것으로 확인되니 그냥 여기서 폐기 하시면 되요 육포때문에 검사 한건 아니고 원래 의심이 되는 짐들은 검사 하는겁니다" 하고 웃으면서 그냥 가셨어요
    그래서 그냥 바닥에 앉아서 짐 다시 싸서 나왔습니다.
  • 광속봉25.02.12 11:29:21 댓글
    3
    명품 그런거보다...농식품이 관리 더 빡세요....
    저긴 가산세로 끝나지만
    농식품은 벌금 물어요...다음에 외국나가시면
    먹을거를 아예 들고가지 마시요..
    우리나라 아니니깐 조심조심 해야합니다..
  • 여보자야지왜화장을해25.02.12 11:35:30 댓글
    2
    12년정도 전일이네요
    가져올려고 가져온거도 아니고 먹다 남은 조각을 쓰래기통이 없어서(싱가폴은 정해진 구역외엔 취사도 쓰래기도 못버리게 되있어서 쓰래기 버릴곳이 없더군요)
    그냥 주머니에 넣어뒀던거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거죠 크기도 큰거도 아니고 누가봐도 이빨자국까지 있는 먹다남은거였는데...
    그리고 직원분도 벌금 이런거 전혀 이야기 안했고 먹다남은거 모르고 들고오는분들 많다고 그냥 여기서 버리심됩니다 라고 웃으며 이야기 하더군요
    다만 짐을 진짜 옷가지 하나하나 다 뒤지시더군요 입던옷인데도 이거 어디서 샀냐 가격표 어딨냐고 물으시고... 내가 냄새 맡아보라고 목뒤에 때얼룩 보라고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거의 몇시간을 잡혀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이 처음이다 보니깐 생긴 에피소드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 상현방25.02.12 12:06:42 댓글
    3
    전에는 그사람들도 나름 원칙과 알고리즘이 있어서 의심가는 결제건수나 유형을 보고 골라서 검사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보면 안그런 경우도 많은것 같아서 확실히 의심이 들수밖이 없네요.
    누구 패스 시키려고 핑계거리 만들려고 다른 의심거리 있는 사람을 심하게 뒤진거 아닌가 하는..
  • 크리스탈워터25.02.12 12:16:14 댓글
    1
    제 생각에는 주머니에서도 먹다 남은게 나왔으니 캐리어에 싸가지고 온것도 있겠지라는 합리적 의심?으로 짐검사를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무작위 짐 검사는 높은 확률로 신혼여행 커플들 상대로 하죠.. ㅎㅎ 그냥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시길

    저도 신혼여행 귀국길에 했었습니다. 사람은 2명인데 짐이 많으면 무작위로 한번씩 하더라구요
  • 나그네두울25.02.14 06:39:34 댓글
    0
    방역때문에 그래요 몰라서 그랬다지만 상당히 심각한 짓 한거에요 이 양반아
  • 돌고돌아짱공25.02.14 07:34:10 댓글
    0
    걍 운이없으신거임..
  • 보수유권자25.02.14 09:52:26 댓글
    0
    과일수입해서 검역부분에대해서 민감합니다ㅠ
    우리형님 안물어봐도 풍성하시겠지만 과일수입할때 망고나 두리안이런거 현미경으로봐야하는 벌레알까지 검사하고
    의심스러운거라도나오면 사육하거나 고온소독해서 다 죽여야됩니다.
    왜냐면 우리나라는 지금 생태계가 완성되어있습니다. 어느나라나 그렇듯 그 나라에 서식하는 작은 곤충부터
    동물까지 잘 이뤄지고 수만년간 변화하며 돌아가는 생태계인데 이게 자연스럽지않으면 교란종이 생깁니다ㅠ
    해외에서 자리잡고잘던 녀석이 갑자기 국내로들어오면 여러가지 문제나 바이러스나 균등 다양한 위험성이있어 조심해야합니다ㅠ
    쉽게 국내에서도 파주김포연천지역은 헌혈이금지된이유가 이지역분들은 대체로 말라리아 보균 혹은 면역자들입니다.
    개쩔쥬? 그런데 면역력이없는 그 밑에지역분들이 이 혈액을 공급받으면 말라리아위험성이 높아 혈장이외에는 헌혈이불가합니다.
    국내에서도 이런데 해외는오죽할까유 ㅠ
    억울하셨을거알지만 이해해주세유
  • 테크노폴리스25.02.14 10:01:48 댓글
    0
    비첸향 사셨나보네요
    맛있어서 살려다가 세관에 걸릴까봐 안샀음
  • 프로미스나인25.02.14 13:56:41 댓글
    0
    입국하는 사람 모두 검색하면 또 출국늦는다고 컴플래인하실거 아닌가유?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줄 모름 ㅠ 남이 도둑질 한다고 본인도 도둑질하시고는 도둑질 걸리신게 그리 억울하실까... 본인이 재수가 없는편이면 나쁜짓 안하고 사는게 맘 편해유
  • 그날의설레임25.02.12 13:16:32 댓글
    0
    게시글속 여자도 댓글에 있는 분도 어글리코리안인건가???
  • GuMa25.02.13 01:43:58 댓글
    0
    마약은 되고 가방은 안되네
  • 끼기싫음25.02.14 07:04:12 댓글
    1
    일때문에 홍콩이랑 중국왔다갔다 자주 했었는데
    미국다녀올때 세관넘들이 자주 오시나봐요
    하더니 속옷을 막 뒤짐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기준으로 하는 건지 모르겠음
  • 육식코끼리25.02.14 08:08:13 댓글
    0
    육포 사오면 안돼나요???
  • 준뻑25.02.14 08:21:33 댓글
    0
    동식물 육가공품 등,,,
  • 김태호25.02.16 08:44:57 댓글
    0
    원칙적으로는 안됩니다.
    입출국시 그냥 들고 나가거나 들어오는데 복불복으로 단속됩니다.
    국내 면세점에서 육포 구매할 시 점원분께 출국하고자 하는 국가를 알려주면 반입여부를 알려주기는 하는데 100% 믿지는 마시길…
    개인적으로 일전에 인천공항에서 육포 200불어치 사가지고 면세점 쇼핑백에 담아서 뉴욕 입국하는데, 다 통과하고 마지막 입국장 자동문 앞애서 나가려고 하는데 시큐리티처럼 보이는 직원이 뭐냐고 묻더니 쓰레기통을 가리키며 버리고 가라고 했던 슬픈 기억이 있네요.
  • 배팅겨25.02.14 10:25:06 댓글
    0
    거짓말해서 압류하게 돼 있으면 압류해라
    뭐하러 봐주고 욕먹냐 ㅋㅋ
  • _sAT_25.02.14 11:07:36 댓글
    0
    봐주니까 더 당당해.
    석렬스런것들.
  • 에니치225.02.14 14:21:03 댓글
    0
    딱 2찍 잘하게 생겼다
  • 액숀맨25.02.14 17:36:23 댓글
    0
    걍 뺏어
  • 내아이디내놔25.02.14 23:13:04 댓글
    0
    월급쟁이가 월급받을려고 하는 일을 무단횡단에 비교 하네
  • 오사카에서25.02.15 05:54:50 댓글
    0
    딴거 기대하고 왔는데 시발 섣는데 죽어서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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