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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혼 조건보고 결혼해서 지옥으로 살아간다는 공무원 한녀

대박또쪽박 작성일 25.03.22 13:59:42
댓글 14조회 11,232추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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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메25.03.22 21:52:14댓글바로가기
    1
    맞아요. 후회하고 사는게 인생인데, 저사람은 자기가 윤택한 삶을 살고 싶어서 한 선택이었는데,
    본문을 읽어보면, 그 윤택함을 택하는 대신 성격차이같은 다른 것은 포기해야한다는 걸 알고 한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막상 윤택함이 채워지고 나니까, 다른 결여된 것마저 갖고 싶어하니까 그런 점 때문에 한 말입니다.

    물론 후회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성격차이나 마음적인 면에서 후회하는 정도도 심하고, 모든 걸 다 가지고 싶어하는게 보여서요.
    그리고 고시 패스하면 5급이라서 급여가 부부맞벌이라면 충분히 중산층 수준으로 살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것보다 더 윤택함이라면 꽤 풍족한 삶을 원한 것이 아닌가합니다.

    글을 읽어보면 어느정도 상대방이 가진 장단점을 알고도 한 선택이었다고 보입니다.
    저라면 조건보단 마음이 맞는 사람과의 미래를 선택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 남친은 그 부모님들을 보니 그건 좀 많이 아닌것 같고, 다른 사랑을 찾았을거 같아요. 그래도 5급 급여면 맞벌이라면 남한테 아쉬운 소리할 필요없이 살 수 있을테니 경제적 사회적 지위같은 조건보다는 사람과 그 집안을 보고 했을거 같습니다.

    물론 저사람의 남편이 심각한 수준으로 사람 말려죽이는 사람이라면, 그 경우에는 너무 도가 지나치니 아무리 알고 한 선택이었을지라도 저 사람의 마음을 이해는 합니다. 아무리 부자에 조각미남미녀라도 성격이 너무 안맞으면 그건 절대 아니에요.
  • _Alice_25.03.22 14:51:41 댓글
    3
    문과 나오셨나 필력은 좋네... 싸스가 sky
  • 골드메25.03.22 15:00:41 댓글
    7
    자기가 알면서 선택한 길인데 푸념하는게 웃기네...
    정말 상황에 떠밀려 어쩔 수 없는 선택도 아니었고, 결국 자기 의사로 자기 선택이었는데요.
    주변에서 훼방을 놓아서 한 차선택이었다면 공감을 했겠지만, 별로 공감이 되질 않습니다.
    그저 자기욕심에 지금보다 더 완벽하게 가지고 싶어서 푸념 하는거 같아요.
  • 남자는 사자25.03.22 17:38:16 댓글
    3
    평생 후회하는 일이 없던거처럼 말하시네
    인생은 선택과 후회의 연속인데
  • 골드메25.03.22 21:52:14
    1
    @남자는 사자 맞아요. 후회하고 사는게 인생인데, 저사람은 자기가 윤택한 삶을 살고 싶어서 한 선택이었는데,
    본문을 읽어보면, 그 윤택함을 택하는 대신 성격차이같은 다른 것은 포기해야한다는 걸 알고 한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막상 윤택함이 채워지고 나니까, 다른 결여된 것마저 갖고 싶어하니까 그런 점 때문에 한 말입니다.

    물론 후회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성격차이나 마음적인 면에서 후회하는 정도도 심하고, 모든 걸 다 가지고 싶어하는게 보여서요.
    그리고 고시 패스하면 5급이라서 급여가 부부맞벌이라면 충분히 중산층 수준으로 살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것보다 더 윤택함이라면 꽤 풍족한 삶을 원한 것이 아닌가합니다.

    글을 읽어보면 어느정도 상대방이 가진 장단점을 알고도 한 선택이었다고 보입니다.
    저라면 조건보단 마음이 맞는 사람과의 미래를 선택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 남친은 그 부모님들을 보니 그건 좀 많이 아닌것 같고, 다른 사랑을 찾았을거 같아요. 그래도 5급 급여면 맞벌이라면 남한테 아쉬운 소리할 필요없이 살 수 있을테니 경제적 사회적 지위같은 조건보다는 사람과 그 집안을 보고 했을거 같습니다.

    물론 저사람의 남편이 심각한 수준으로 사람 말려죽이는 사람이라면, 그 경우에는 너무 도가 지나치니 아무리 알고 한 선택이었을지라도 저 사람의 마음을 이해는 합니다. 아무리 부자에 조각미남미녀라도 성격이 너무 안맞으면 그건 절대 아니에요.
  • 서울역대표25.03.22 15:34:19 댓글
    1
    본인 결핍을 남한테서 채우려하면 끝이안좋음
    과정도 좋지않고
    참..안타깝네 솔직히 저여자한테만 뭐라고하긴 현실이
    빡빡했네
  • 노아2225.03.22 16:06:13 댓글
    1
    홀어머니 도빅 시아버지? 뭐 아무튼 글은 잘쓰네 ㅊㅊ
    할일 없으면 그 실력으로 내 모자란 글 좀 손봐주지 ㅋㅋㅋ ㅜㅜ
  • 남자는 사자25.03.22 17:36:57 댓글
    1
    부모가 이혼을 했어도 자식과 한게 아니니 틀린말은 아니죠
    이혼후 홀어머니 밑에 자랐지만 도박쟁이 아버지는
    발목 잡고 돈 달라하고 그랬겠죠
  • 노아2225.03.22 18:01:44
    1
    @남자는 사자 네 그런 건가요 ㅊㅊ
    살아보니 부자 아니어도 부모 잘 만나는 것도 큰 복인듯 하네요
  • Lurve25.03.22 16:07:41 댓글
    1
    알고 결혼한거니 악깡버해라 사랑 없는 결혼의 실상이 어떤지 모르고 한건 아니겠지?
  • 불꽃방망이25.03.22 16:28:48 댓글
    1
    결혼을 무슨.. 결혼하면 사람을 나에 맡게 바꾸는게 가능할거라 생각하고 하냐?

    때려죽여도 바뀌지 않는 성향이라는걸 서로 존중하고 맞춰가며 살아가는 것이기에, 성향이 서로 맞지 않음 결혼하지 않는거지. 바꾸면 된다는 생각으로 결혼을해? 에효...
  • 똘뺑이25.03.22 17:01:55 댓글
    1
    요즘 세태에 폭삭 속았수다라는 드라마가 시사하는바가 큰데
    사실 그것도 너무 판타지적으로 잘풀리는경우라 이제는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 액숀맨25.03.23 08:11:47 댓글
    1
    상향혼으로 풍족해 졌으면서 배부른 소리 한다 하지만 저정도 푸념이야 할수 있지
    바람이나 이혼테크 보단 나은듯
    다만 본인 선택이니 오롯이 본인이 감내하면 됨
    그래도 풍족은 챙겼고 불행복이 아닌 비행복이니
  • ghfnfk25.03.23 09:18:50 댓글
    0
    돈만보고 결혼해놓고 돈을 얻으니 성격까지 자기한테 맞는사람 만들라고하네
    포기하고 결혼했으면 그냥 인정을 해줘야지
    맞춰줄생각은 안하고 바꾸려고만 노력한다?
    주작이 아니면 지밖에 모르는 여자의 푸념
  • 개넷25.03.23 10:07:20 댓글
    0
    5급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면, 흙수저 자격지심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거기에 스스로 외모에 자신감까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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