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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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시애틀의 큰 서점에 가보니
MANGA VS MANHWA 라는 제목의 책이 있더라구요...
일본 만화와 한국 만화의 차이점을 다룬 책인데...
여기선
한국만화를 일본 망가와 확실히 구분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미국 영화 애니매이션 (샤크테일 등) 보면은
끝나고 자막 올라갈 때 영문으로 된 한국이름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만화가 좀 어린 나이의 위주로
개발되었다면 한국 만화는 허영만 이현세 때 부터
지금까지 성인 대상이 많아서 좀 시장성이 약하죠
하지만 가끔 다큐멘타리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국 만화 수준이 미국 일본과 견주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본과 시장성... 이게 해결되면 언젠가 디즈니나 미야자키를
능가하는 만화가 곧 나오겠죠.... 그때까진 아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