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뮤직비디오 감독 노경근 씨와 손잡고 한류 등을 접목한 한국관광홍보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작, 인터넷을 통해 한국 관광홍보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통해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는 노경근 감독은 뛰어난 플래시 기법 구현으로 국내외에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직비디오 감독. 최근 노 감독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The One'(일명 아리랑 플래시)이 미국의 유력한 플래시 사이트 뉴그라운즈닷컴(www.newgrounds.com)에서 '불후의 명작' 등의 호평을 받으며 소개된 바 있다.
관광홍보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제작되는 이번 한국 관광홍보 플래시 애니메이션 역시 노 감독의 플래시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노 감독의 한류, 월드컵 등 다양한 테마의 한국알리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을 지원함과 동시에 한국관광홍보 대표 사이트(www.tour2korea.com) 등을 통해 해외홍보를 추진해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한국알리기 시리즈 제작에 앞서 감독의 프로젝트 추진동기와 에피소드를 담은 티저버전 애니메이션이 16일 관광공사 사이트(www.visitkorea.or.kr)를 통해 공개된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