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이 대만 유명가수 왕채화(42)의 노래 `보비`(保庇)가 전세계를 강타했다고 보도해 국내 팬들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CNN은 왕채화의 `보비`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이 노래와 춤이 유튜브에서 1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팝스타 비욘세의 열풍과도 비교하며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이 보도 이후 국내 팬들은 각종 온라인게시판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보비`의 원조 티아라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언급조차 없었기 때문.
사실 왕채화의 `보비`는 그룹 티아라의 `보핍보핍`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왕채화 측은 티아라 소속사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허락을 받고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네티즌들은 "원조가 패러디에 묻혔다", "정말 리메이크한 것 맞나요? 표절아닌가요?", "사실 티아라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훨씬 높다. 뭔가 잘 모르고 보도한 모양이다"며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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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미쳤어용... 원조 곡 망쳐버린 노래를 저렇게 소개하고 ㅡㅡ;
광수야 뭐라고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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