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흥행을 냈던 대립
2001년 레슬매니아 17의 메인이벤트는 더락과 스톤콜드의 경기였습니다..
스톤콜드가 로얄럼블 2001에서 우승하면서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행 티켓을 먼저 끊었고,
2001 노웨이 아웃에서 더락이 당시 WWF챔피언인 커트앵글을 꺾고 새로운 WWF챔피언에 오르면서
둘은 레슬매니아에서 맞붙게 되면서 신경전을 벌입니다..
빈스가 오스틴의 부인(지금은 이혼했죠)데브라를 링으로 불러서 더락의 매니저를 하라고 시킵니다..(이게 따지고 보면 빈스의 계략이죠) 그런 상태로 RAW에서 커트앵글이 더락과 재경기를 했고,앵글이 패했지만..비겁하게 데브라를 앵클락을 겁니다..이에 격분한 스톤콜드가 나와서 앵글을 날려버리고,자기 마누라 못지킨 죄로 더락도 스터너를 맞으면서 둘의 물리적 충돌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스맥다운!에서 커트앵글과 오스틴의 경기에 더락이 난입하지만 반대로 스터너를 또 당하고..
더락은 그 다음주와 그 다음주에 락바텀과 스터너를 먹여주며 복수에 성공하지요..
이 날 이벤트는 엄청난 흥행 초대박을 쳤었죠...티켓값만 33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고,
PPV구매율도 무려 104만 가구나 되어서 레슬매니아 23의 118만 가구를 제외하고
역대 WWE PPV구매수 2위입니다..한국 돈으로 500억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지요...
(처음 더락이 등장할때 약간의 야유가 나오는 이유는 이날 펼쳐진 경기장소가 스톤콜드의 홈타운인
텍사스 이기 때문입니다...)
UFC도 일본처럼 프로레슬링이 모태가되어 들어왔다면 일본의 영상에 뒤지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WWE영상도
프라이드의 영상과 비교해도 손색이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