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사후에 알려진 노래..
병상에서 죽음을 앞두고 불렀던 노래를 6년 후 후배가수인 김장훈이 1절밖에 없던 유작을
2절을 불러 완성 시킴...
죽기 전 김현식의 애환이 담긴 절절한 창법의 목소리...
어디쯤 왔을까 얼만큼 걸었을까
옮겨진 발걸음을 또 다시 옮길까
서러움 애써 달래보려고 이만큼 걸었건만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다시 처음 이라오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