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묘히 표절은 빗겨가며 곡내는 방시혁 ㅋㅋㅋ쩝니다

핳하하핳 작성일 12.01.04 16: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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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은 것처럼으로 전성기를 구가하기 전이

구 표절 방이라고 한다면


총 맞은 것처럼 후에 아이돌 음악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신 Copy 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분은 90년대에나 했을 법한 노골적인 표절때문에 더 어이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인터넷도 없던 90년대에도 문제가 됐을 법한 노골적 표절이 많은데 희안하게 잘 넘어가고 있는 경우.



요즘 같은 시대에는 오선지 위에 그릴 수 있는 멜로디가 이제 나올 대로 다 나왔기 때문에 (농담으로 비틀즈 이후로 완전한 오리지널 곡은 없다고 할 정도죠)


멜로디만으로 이제 표절이라고 정의하기는 힘듭니다. 뭐 요즘에도 대놓고 기존 곡의 후렴을 음표 하나 안 바꾸고 고대로 가져다 쓰는 파렴치한 경우에는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요새는 멜로디보다는

멜로디 + 비트, 리듬 + 편곡

을 종합해서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조건에 항상 상상 그 이상으로 부합하는 게 방시혁씨구요.


그나마 방시혁씨가 한국 대표 작곡가가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싶네요.

그럼 한번 훑어 보도록 하죠.





신 Copy 방 시대의 시작


티아라 - 처음처럼 VS La Roux - In for the kill








노래가 크게 흥행치 못해서 큰 논란은 일지 않았지만 팝 팬들 사이에서는 꽤 암암리에 알려졌던 건..

밑에 깔리는 드럼 비트는 물론이고 원곡 자체의 훅과 마디마다 늘어지는 훅, 편곡 등이 비슷

처음처럼에서 거의 끝까지 쓴다고 봐도 무방하고.. 특히 도입부 멜로디는 완전히 Copy죠.




이때부터 조금씩 다시 표절감을 찾으면서 아래 곡들로 이어집니다,


임정희 - 골든 레이디 VS Beyonce - Irreplaceable







이 경우는 노래 뿐만 아니라 가사와 뮤비, 컨셉까지 고대로 임정희한테 코스프레를 시켜서 더 논란이 되었었죠.

욕은 임정희씨가 다 먹었는데 불쌍했어요.
비욘세 곡 같은 경우 곡 발매 당시 7주 이상 1위를 할 정도로 인기 곡이고 비욘세 자체가 국내에서 유명한 여가수니 임정희씨가 몰랐을 리도 없으니.. 꼭 동정할 건 아니지만 말이죠.


이 표절의 뜨악스러움을 느끼시고 싶은 분은 비욘세 노래의 가사 번역본을 읽으시면서 임정희 골든 레이디 들어보시길 골든 레이디 가사가 얼마나 병맛인지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옴므 - 뻔한 사랑 노래 VS Jason Mraz - I'm Yours








이건 정말 무슨 생각으로 이런 유명한 곡을 무단 리메이크 했는지 저의가 궁금할 정도..




옴므 - 남자니까 웃는거야 VS Bruno mars - Marry You







이 곡 같은 경우는 멜로디보다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와 편곡, 곡 구성을 고대로 가져온 경우

브루노 마스 곡 같은 경우에는 비 싱글곡인 앨범 수록곡임에도 차트에 오를 정도로 인기 있던 곡이었죠.



이현 - Heart Beat VS Bruno Mars - Just The Way You Are & Enrique Iglesias - heartbeat







이 노래는 뭐 반주로 이글레시아스의 핫빗 깔아 놓고 브루노 마스 노래 한글로 번역해서 만든 수준.

게다가 핫빗처럼 남녀 듀엣.. 이 정도면 완전 소시오패스라고 해도 할 말 없을 것 같네요.




장근석 Just Drag VS The Black Eyed Peas - I Gotta Feeling






비트는 고대로 가져오고 멜로디도 부분 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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