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한국인

하드트럭짱 작성일 12.05.06 2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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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들에게 야유를 받은 것은

너희들의 기립을 위한 준비단계였을뿐이다

 

?이제 이 영상이 독일어권에서 화제가 되는 이유를 살펴보자.

영상을 지켜본 사람들 거의 모두가 그녀의 연주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언급하는 것이 뭐냐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우리가 창피하다. 뒤에 않은 저 무식한 관객들이 증오스럽다"

"독일이 문화의 땅? 그딴 개소리 그만 하자. 
클래식이 뭔지도 모르는 저 사람들을 보니 무식한 우리 독일인들 아닌가?" 

"저 관객 중에서 내려오라 소리친 놈 머리에 총알을 박고 싶다"

"무식해서 뭔지도 모르는 클래식 첫곡이 끝나고 나서 
경쾌하고 다이나믹한 대중음악을 두번째로 연주하자 좋다고 환호하는 저 인간들.... 
교욱을 제대로 받자도 못한 인스턴트 인간들 아닌가?"

"상업주의에 찌들어 무식만 늘어간 현대사회의 결과물이 아니겠는가"

"방청객들이 인테리이길 바라는 건 무리한 희망이다. 
저기에 앉아있는 인간들 중 제대로 교육받은 인간들이 몇이나 되겠나?"

"저 여자에게 너무 미안하고 창피하다"

이 영상을 보고 독일어권 시청자들의 반성과 자괴감 그리고 한탄이 쏟아진 것이며 
또한 그녀에 대한 찬사도 동시에 쏟아진 것이다. 
그녀는 이제 명사가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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