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가 (feat. 크라잉 넛)

메렁v 작성일 12.06.17 0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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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

조국의 부르심을 네가 아느냐~ 

삼천리 삼천만의 우리 동포들 건질이 너와 나로다.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때까지 싸우러 나아가-세 


압록강과 두만강을 뛰어 건너라~ 

악독한 원수 무리 쓸어 몰아라~ 

잃었던 조국 강산 회복하는 날 만세를 불러보세.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때까지 싸우러 나아가-세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나가! 나가! 싸우러 나가!

독립문의 자유종이 울릴때까지 싸우러 나아가-세 

싸우러 나아가-세 

싸우러 나아가-세 

싸우러 나아가-세



요새 유로 2012를 보면서, 유럽 나라 國歌들을 들어보면 행진곡 같이 힘차고 신나는(?) 느낌의 곡들이 많더군요.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애국가의 잔잔하면서도 엄숙한 느낌도 좋지만,

목청 터져라 외치고 힘찬 느낌의 애국가였으면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독립군가'라는 곡을 듣게 되었는데,

힘찬 멜로디에 전투적인 가사가 쏙쏙 맘에 들더군요.

원래는 총 6절이고 작사는 안타갑게도 알 수 없습니다.

원곡은 'Marching through Georgia' 

미국 남북전쟁때 최초로 만들어진 곡이고, 기독교 찬송가에서도 쓰인답니다.


만일 한일전 축구 경기를 앞두고 국가 연주때, 지금의 애국가도 물론 훌륭!!합니다만,

독립군가를 부른다면 전투력 상승... 아니, 경기력 상승 폭발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악독한 원수 무리 쓸어 몰아라!! 싸우러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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