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 인권침해 행위는 고질적이고 심각하게 자행되어 왔다. 파룬궁을 비롯해, 그 주요 인권탄압 대상에는 티베트인, 기독교인, 위구르인, 민주인사, 인권운동가가 포함된다. 중국에는 재판과정의 독립성, 구금 중 변호사 선임권, 인신보호영장, 공개재판권 등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법체계의 원칙이 부재하다. 중국 헌법에 따르면, 중국은 법이 아닌 공산당이 지배하는 국가이다.
眞(쩐)·善(싼)·忍(런)을 수련하는 파룬궁(法輪功)은 1992년 장춘에서 처음 전해진 기공이다. 배우기 쉽고 비용도 받지않아 수련자가 급증, 1999년에는 1억명에 도달하여 공산당 당원수를 능가했다. 이에 당시 국가주석 장쩌민은, 파룬궁을 개인권력 수호와 일당독재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삼으려했다. 7월 22일 여섯 상무위원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면 탄압을 지시, 10여년의 박해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