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베티스 원정에서의 패배 때문에 이번주 수요일에 있었던 알코야노와의 홈경기에서
무리뉴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홈팬들의 야유가 쏟아짐. 그러자 무리뉴,
"내일 21시 25분에 선수들이 몸을 풀러 나올텐데, 21시 20분에 먼저 나와 있겠다.
야유를 보내고 싶다면 선수들이 아닌 나에게 하라. 이 모든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여러분이 응원하는 팀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지지를 보내고, 승리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
그리고 다음 날 정말로 5분 먼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무리뉴.
야유 대신 갈채를 받고 팀은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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