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파코즈에 올라온 동영상으로 김여사분은 난 저차 경보기가 왜 울리는지 모르겠소를 시전하고 사라졌다는 후기 ㅋㅋ)
저도 오늘 마트로 장보러 가다가 집앞 T자형 도로에서 정차해있던 앞차가 갑자기 후진하더니 제차를 박더군요.
다친곳은 없는데 제차 번호판이랑 앞 범퍼가 약간 들어가서 그냥 저냥 넘어갈려고 했더니 친구란 놈한테 전화해보고 하는말이 "3만원 줄테니 시간나면 당신이 구청가서 번호판 새로 하나 달고 끝내자"에서 1차맨붕
ㅋㅋㅋㅋㅋ 보험사 직원 부르라니깐 5만원 주겠다며 당신이 내차 뒤에 너무 바짝 붙여놨지 않느냐란 도그 사운드를 남발하자 2차 맨붕. 조용히 내차 블박 확인하자니깐 10만원 주겠다더군요.
친구란놈 오더니 범퍼는 원래 사고 나면 깨지라고 있는건데 뭔 돈을 받느냐는 말에 3차맨붕
냅두고 그냥 보험처리 하겠다고 했지요 보험사 직원 오더니 번호판만 찌그러졌지만 하는짓이 괘심하니 가서 전체도색 하라더군요 ㅎㅎㅎㅎ 거기다가 전 렌탈까지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