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판 아름다운 양심선언

메밀밭파수꾼 작성일 14.03.11 00:29:22
댓글 2조회 2,450추천 1



이에 곧바로 심판이 휘슬을 울리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훈트는 주심에게 다가가 시뮬레이션 액션임을 인정했다. 훈트의 말에 주심은 즉각 판정을 번복해 경기를 속개했다.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할 뻔했던 수비수 피놀라는 감동한 듯 훈트의 손을 잡아끌며 악수를 청했고, 뉘른베르크 미드필더 마이크 프란츠(33·독일)는 훈트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메밀밭파수꾼의 최근 게시물

유머·엽기영상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