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에 소개된 한국의 '냉장고 바지'

미국 CNN사이트 메인화면에 한국여성의 여름패션으로 '냉장고 바지'를 소개하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기사에서는 다른 동북아시아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독한 폭염을 겪고 있는 남한에서 

더위 해소를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 냉장고 바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한 것 입니다.

최근 한국의 패션 경향이 '시원함'을 강조한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

한편, 유튜브에는 과거 '서울 지하철 노래'라는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었던

 한 외국인이 '냉장고 바지'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이 바지가 자칫 '아줌마' 스타일로 보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냉장고바지는 폴리에스테르나 레이온을 소재로 제작돼 정전기가 없고 구김이 적어 실용적입니다.

보통 5,000원~10,000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백화점 의류매장에서는 10만원 가량에 판매될 정도로

여성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들이 냉장고 바지를 바라보는 시각은 조금 달랐습니다.

한 슈즈브랜드에서 '도저히 용서 안되는 여름 여자 패션'을 조사한 결과

부담스러울 정도로 꽉 끼는 핫팬츠(30%), 속옷이 보일듯한 너무 짧은 치마(25%)에

 이어 냉장고 바지(17%)가 3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패턴으로 남성용 냉장고바지도 나오는데요~ 여러분들은 냉장고 바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의 영상 여기서 끗~!

다그닥 다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