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가 경기 도중 또 상대 선수를 물어뜯었습니다.
스포츠 스타들은 종목과 국적을 초월해 그의 행동에 당혹감을 표현 =3=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
수아레즈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33분경 상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어깨를 깨물었습니다.
이탈리아 우루과이전 도중 이를 미처 보지 못한 심판이 수아레스의 핵이빨에 파울을 불지 않았고
수아레스는 마치 키엘리니에게 머리를 맞은 것처럼 감싸쥐며 쓰러져 더욱 구설에 올랐습니다.
다친건 나야!!
이날 경기에서 수아레스의 우루과이는 후반 36분 디에고 고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수아레즈는 이번 행동으로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될 것 같은데요..
이미 그는 지난해 4월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
1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고,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뛸 때도 상대 선수를 물었습니다.
이바노비치를 깨무는 루이스 수아레스
수아레스 악행 모음
영국 일간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비디오 판독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최대 24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해외 언론에 따르면 한 노르웨이인이 D조 경기를 앞두고 '수아레스가 누군가를 깨물까?'라는 항목에
32크로네(약 5,330원)를 베팅했다고 합니다 ㅋㅋ수아레스의 기행 덕분에(?) 노르웨이의 갬블러는 5,600크로네(약 93만원)를 벌었으며
이는 한화로 약 5천원을 투자해 90만원이 넘는 목돈을 챙긴 것 -!
국제축구연맹(FIFA)은 해당 건에 대해 조사 후 추가 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아레스 핵이빨 오늘의 월드컵 핫이슈 맞네요 ㅎ
다그닥 다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