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싼타페(구형) 차주가 우회직진 차선에서 정지선을 넘어 정차. 
버스가 직진신호를 받았으나 싼타페의 진로방해로 교차로에서 정지. 

버스기사는 내려서 싼타페 차주에게 뒤로는 차가 없으니 후진하길 권했으나 개무시. 
싼타페차주는 내리지 않고 있다가 얼굴 때리고 엑셀 밟고 급도망. 
버스기사는 맞고 차주가 도망가는 순간, 차주 멱살 잡고 끝까지 놓지 않음. 
결국 운전이 불편햇는지 교차로 지나서 싼타페 차주 정지. 
기사분 밑창이 순식간에 닳았다고 함. 

블박차주분이 경찰 올때까지 함께 기다려주심.(개인적으로 이런 분이 고마움) 

사람을 때리고 차에 매달 용기가 있었으면, 사과부터 하고 차 뒤로 뺐겠습니다. 
요즘 블박 없는 차들 거의 없죠. 액션배우를 꿈꾸던 싼타페차주는 추석연휴는 경찰들과 오붓하게 왕래하면서 인생에 빨간 줄 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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