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가 남녀노소 무차별 살상을 자행하고 있을 때 한 소년이 어딘가로 막 달리다 총에 맞고 쓰러진다. 촬영하며 지켜보던 시민들이 탄성지르며 어찌할 봐를 모를 때... 소년은 기적같이 다시 일어나 어디로간 계속 간다. 알고보니 스나이퍼를 속이기 위해 거짓으로 총에 맞은 척 페이크를 썼던 것이다. 소년이 그토록 갈려고 했던 곳은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스나이퍼 사정권에서 떨고있는 또래 소녀에게로 간 것이였다. 그 소녀를 구출하려... 이 장면이 이슈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