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극성 암에걸려서 방황하며 살아있는 이유 따위 없이 허망하게 죽음을 기다리기를 결심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아저씨께서 "자네 아직 클레멘타인을 보지 못했나? 그렇다면 아직 살아있는 이유를 하나 간직한 것일세."라고 하셨습니다. 그 영화를 보고 암이 나았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저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또 오늘 저는 살아있을 이유를 또 하나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는 순간 저는 서랍장에 있던 항암제를 모두 목구멍으로 털어넣었습니다. 고마워요 아저씨
내나이 25.. 죽기전에 클레멘타인 후속작이 나온다니 ㄷㄷ
이 시간 이후로 영화는 클레멘타인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