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쑤시게 보니 "방사능 오염물" 버린다고 해서 오랜만에 후쿠시마 다큐를 봤습니다.
그나마 공정성을 위해 독일 다큐를 보는 내내 참...
일본인들도 불상하구나 그놈의 정치가 뭐라고... 아베 정권이 평생가는게 아닌데... 나중에 이걸 어떻게 책임 질려고
저렇게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나 생각하게 되네요.
시간이 나시면 동영상을 보세요.(자막은 설정해 주시면 나옵니다.)
요약.
* 원전 터진 이후 아베 이전 총리는 사임되고 아베 정권 만들어짐.(2020년 올림픽 개최국은 일본)
원전 터지자 올림픽 개최국이 불안해지자 아베는 원전은 우리가 통제하고 있다고 연설
연설 전에는 그나마 연구결과도 어느정도 볼수 있었는데 이후에는 연구원들한테 입 닫어~
언론도 조용히 해~
* 아직도 붕괴를 일으킨 원자로 중 3개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도 모름. > 모르니 우선 온도를 낮추기 위해 건물 전체에
물을 쏟아 부음. > 건물에 균열이 생겼기에 지하수로 오염물이 침투 함 > 이러고도 매일 200톤을 태평양에 흘러 보냄.
> 태평양은 앙몰라~ 지하수 오염수를 정화시키겠다고 모은것이 4억리터 그러나 이 마저 규격에 맞는 물탱크가 아니라서
물탱크 세고 있음.
* 원전 이전에는 방사능 안전 수치를 100으로 잡았으나 이후에는 8000으로 잡음.
그래서 집 앞 잔디에 4000이라도 안전한것임. 눈에서 멀어지면 기억에서도 멀어진다고... (눈가리고 아웅)
그 나라 정치인들이나 이 나라 정치인들이나 똑 같은거 같음.
* 방사능 연구 최고 선임자가 방송에서 이렇게 말함.
"웃기지만 방사능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걱정하면 할수록 영향을 미칩니다." (웃으면서...)
보다가 빵~ 터짐. 방사능이 종교인가?
* 부모들의 강한 압력에 의해 30만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검사를 받았는데 50%가 이미 갑상선 이상이 발견.
웃긴건 부모가 차트를 못 봄. 검사 받고 메뉴얼만 줌. 한 부모가 몇 달에 걸쳐서 차트를 받음.
엽기적인것은 메뉴얼을 받은 사람은 2년 아내에 두번째 검사를 받는것이 금지 되어 있음.
그럼 그냥 죽으라는 건지...
* 자막을 보다가 야쿠자가 나와서 내 눈을 의심했음.
방사능 수치를 줄이기 위해 제염이라는것을 해야 하는데 이 인력을 모으는 집단이 야쿠자.
(주로 노숙자를 보내는데 수년 후에 암이 발생하더라도 정부는 앙몰라를 시전할수 있음. 간편함.)
* 니가타 현에 세계최대의 핵 발전소가 있는데 후쿠시마 정리는 앙몰라 하고 제가동하려고 함.
대충 요약해 봤습니다.
전 이걸 보면서 씁씁하더군요, 딴 나라 보는게 아닌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