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helm Scream
헐리우드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정체불명의 비명소리.
원본은 1951년작 라울 월시 감독 게리 쿠퍼 주연 웨스턴 무비인 「머나먼 북소리(Distant Drums)」에서
한 병사가 악어에게 물려 물 속으로 끌려들어가면서 지른 단말마.
영상 00:16에 아아↗아으↘윽!!! 하는 소리.
1953년작 영화 「페더 강의 전투(The Charge at Feather River)」에서
「빌헬름 일병」이라는 캐릭터가 화살에 맞으면서 이 비명소리를 다시 낸다.
이 영화가 유명해져서 후에 「빌헬름의 비명」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이후 온갖 헐리우드 영화에서 쓰여지며 현재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에도 쓰이는등 가장 유명한 비명소리가 되었다.
위키에 보면 사용되었던 영화의 리스트가 모두 나오지만 영상만 봐도 익숙한 영화가 많이 보입니다.ㅎㅎ(전체화면가능)
심형래 감독의 '디워'도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