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는 현재도 비폭력을 주장하며 인도의 정신을 상징하고 있는 대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위인전에 나올 정도로 그의 성인과 같은 이미지 뒤에는 충격적인 이면이 존재하고 있다.
간디는 흑인을 싫어했던 인종차별주의자였으며
병에 걸린 자신의 아내를 치료받지 못하게 하고 자신은 의사의 도움을 받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가 영국인 의사에게 아내의 치료를 부탁하지 않았던 것은 아내가 죽게 되면 평생 죄책감에 시다릴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두 번이나 치료를 받은 그의 행동에는 모순이 존재한다.
1990년 공개된 간디의 사생활은 그야말로 충격적였다.
자신의 성욕을 억제하기 위해 어린 여성들과 동침을 했기 때문이다.
매일 몽정에 시달리며 칼날을 걷는 것 같은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라는데 정말 아무 일도 없었을까?
간디는 인도의 위대한 정신을 보여주지만 반면 그에 대한 모순도 여과 없이 보여준다.